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역(박명동 역장)은 문화 활동에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49명과 함께 지난 24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코레일 광주 제공


이번 행사는 광주관리역 빛고을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수혜자에서 더불어 사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실현의 주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20명,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20명 및 인솔자 등 49명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취업준비생 장애인들은 광주역에서 장항역간 ITX-새마을호 기차여행 및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하다람구역 관람 등 문화여행을 함께하면서 행복나눔 사랑더하기 행사의 의미를 체험하며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박명동 광주역장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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