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부당발령 등 철회 촉구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 25일 열린 ‘2018 견우직녀(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당발령철회를 촉구하는 노조도 이날 맞불집회를 열어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했다.

한낮에 시작한 공연이 밤 11시에 끝날 때까지 축제장을 찾은 1만여명의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음악과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지난 25일 구례자연드림안에서 노동단체가 부당발령 철회 등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집회를 열고 있다. ⓒ정태연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제공


구례자연드림파크 주관으로 올해 벌써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승환, 자우림을 비롯한 406호프로젝트, 오리엔탈쇼커스, 정흠밴드, 안녕바다, 로맨틱펀치 등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수제맥주, 친환경 먹거리 판매, 견우직녀 선발 이벤트 등이 열렸다. 
 

한편 이날 자연드림 노조는 연대집회를 열고 노조탄압 중단과 부당발령 철회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와 함께 열고 사업주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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