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지속가능발전협 주최로 광주시의회에서

육류 소비를 줄이고 녹색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1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환경, 소비자단체,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삶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육식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 식생활 협려과 실천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15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환경, 소비자단체, 시민단체와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과 박미정 광주시의원이 주관하여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한살림광주생협,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자체의 정책 마련 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녹색식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 이의철 베지닥터 사무국장이, '녹색식생활 실천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에 대해 황철호 국제기후환경센터 책임연구원이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미정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광주시. 시교육청 관계자와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상임대표,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 등이 활발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