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에 관한 보고서가 4년(2019~2023)에 걸쳐서 ‘직권조사 개별조사보고서’가 완성되었다. 이후 개별보고서를 바탕으로 종합보고서가 작성될 예정이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는 “5.18 진상조사 결과보고서는 5.18 특별법에 의해 추진되었고 막대한 국비가 투여된 사업으로 이번 진상조사를 통해 5.18에 대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했는데 최근 논란을 보면 오히려 기존의 확인된 사실조차 제대로 ‘진상규명’에 반영되지 못한 것 같다” 고 우려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

이어 “5.18진상보고서는 법적 기반에 근거한 보고서이기 때문에 국가 공식 기록물이 될 것이고 향후 5.18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진실규명에 기초한 내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툼 소지가 있다면 검증보고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전진숙 후보는 “역사는 기록의 산물이다. 광주와 광주시민의 정체성을 바로 회복시켜야 할 5.18 진상보고서가 오히려 광주 오월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다면 이를 막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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