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n] 총파업 9일째, 'KBS.MBC정상화 광주전남시민행동' 기자회견

"KBS·MBC 언론노동자들에게 부탁한다. 정권의 나팔수가 된 언론을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돌려놓기 바란다.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방송,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고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방송, 어떤 정권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공정한 방송을 가지고 반드시 국민에게 돌아오라. 그대들의 뒤에는 국민이 있다. 우리는 공영방송 정상화라는 대의를 위해 총파업을 결의한 KBS·MBC 언론종사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
(12일 'KBS.MBC 정상화 광주전남시민행동'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문 중 일부)  

-겨레사랑청년회, 광산라디오, 광주기독교연합회(NCC), 광주KBS노조, 광주MBC노조,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회, 광주방송KBC노조, 광주복지공감플러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인권지기활짝, 광주전남6월항쟁기념사업회,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전남작가회의, 광주진보연대, 광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광주푸른청년회, 광주희망청년회,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목포사랑청년회, 목포MBC노조, 민주노총광주본부, 민주노총전남본부, 민중연합당광주시당, 시민생활환경회의, 시민센터, 시민플랫폼나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광주본부, 언론정상화광주인권지기, 여수사랑청년회, 여수MBC노조,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전남진보연대, 정의당광주시당, 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회, 참여자치21, 청년담다, 화순민주청년회, 활개-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KBS.MBC 정상화 광주전남시민행동'이 12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앞에서 'KBS·MBC 총파업' 9일째를 맞아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자와 시민단체 대표는 공영방송을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연대 발언을, KBS. MBC 노조 대표들은 "공영방송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다. 고대영. 김장겸 퇴진을 통해 총파업 승리"를 다짐했다.  

광주전남시민행동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연대조직을 구성해 시민사회와 언론노동자의 단단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회견 후 파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총파업 승리'를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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