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일’ 유아 돌봄, 광주교육청이 책임집니다

유아교육진흥원‧공립유치원서 돌봄 지원, 메일‧방문 신청

오는 18일 사립유치원 휴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유아에게 광주 공립유치원과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임시 돌봄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3일 ‘사립유치원 휴업에 따른 유아 임시 돌봄 신청 안내문’을 추가로 발표했다. 11일 안내된 기존 127개 공립유치원과 함께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지상숙)에서 추가로 돌봄 지원을 시행키로 했다.

돌봄 일시는 18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다. 사립유치원 휴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유아가 신청 대상이다. 인터넷 신청(메일 발송)은 14일 오전10시까지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단설유치원이 14일 오전10시, 병설유치원은 오후 2시30분까지, 유아교육진흥원은 15일 오전10시까지 가능하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을 ‘유아교육법’에 반하는 불법 휴업으로 간주하고 7일 ‘휴업금지’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11일에 공립유치원 돌봄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13일엔 유아교육진흥원을 추가한 강화된 지원 대책을 안내했다.

문의: 동구‧북구 거주자는 동부교육청 062-605-5528로, 서구‧남구‧광산구 거주자는 서부교육청 062-600-96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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