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전 국회의원(10.4%), 윤장현 현 광주광역시장(10.3%) 치열한 2순위 경쟁

민형배(8.3%), 양향자(4.1%), 이형석(4.0%), 최영호(2.6%), 이병훈(1.0%)순으로 조사돼

내년에 실시되는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10.4%, 윤장현 현 광주시장이 10.3%를 기록해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민형배 현 광산구청장이 8.3%로 4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양향자 현 최고위원(4.1%), 이형석 전 최고위원(4.0%), 최영호 현 남구청장(2.6%) 순이었으며, 이병훈 현 동구남구을 지역위원장은 1.0%로 가장 낮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의견과 ‘모름/무응답’도 각각 14.8%, 16.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용섭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2위 경쟁에서 윤장현 현 광주광역시장이 11.4%를 기록해 강기정 전 국회의원(10.9%)을 오차범위내(0.5%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2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27.9%)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0.0%)과 50대(35.4%), 지역별로 동구(34.8%), 직업별로 기타/무직(36.8%)충에서 적합도 강세를 보였으며, 강기정 전 국회의원(10.4%)은 연령별로 40대(13.8%), 지역별로 북구(17.8%), 직업별로 화이트칼라(13.1%)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윤장현 현 광주시장(10.3%)은 연령별로 20대(13.7%)와 60세 이상(13.0%), 지역별로 서구(13.7%), 직업별로 기타/무직(14.4%)층과 학생(12.4%)층에서 다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광주광역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21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18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9.2%)와 유선전화(RDD/20.8%)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2%p수준이며, 응답률은 13.2%(유선전화면접 7.8%, 무선전화면접 16.2%)다. 2017년 10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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