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감독 가와세 나오미 신작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가와세 나오미의 신작 <빛나는> (26일 개봉).

최고의 포토그래퍼였지만 점점 시력을 잃게 되는 병에 걸린 남자가 영화의 음성 해설을 만드는 초보 작가와 만나 다시 희망을 얻게 되는 이야기다. 
 

2017년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아름다움에 대한 섬세한 탐색’(Screen),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장기가 빛을 발하는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떠오르는 태양처럼 따뜻하고 황홀하다’(Le Parisien) 등 세계 유수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영화 <조용한 열정>(11/27 개봉)은 영문학의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에밀리 디킨슨이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마주했던 인생의 고뇌와 그녀의 주옥 같은 시 작품들이 아름다운 영상 위로 유려하게 펼쳐지며 마치 살아있는 고전시집을 읽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영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이자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출미학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이 공들여 만든 신작으로 <라라랜드> <아가씨> 등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2017년 최고의 영화 및 미국 롤링스톤지 2017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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