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30분 ‘영화와 영화 정책’ 주제 개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소장 류재한 · 불문과 교수), 유럽지역학연구소(소장 김순임 · 독문과 교수),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 · 불문과 교수)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 인문대 1호관 106호(이을호 기념 강의실) 강의실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화와 영화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예술 분야로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화의 미학과 정책에 대한 흐름과 경향을 조명해보는 자리이다.
 

전남대학교 캠퍼스 전경.


학술대회는 류재한 유라시아연구소장의 개회사, 김양현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장 겸 대학인문역량강화 사업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영화와 시네필, 영화와 영화 정책 등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발표 논문은 △ 시네필리아와 상영 공간:부산의 사례를 중심으로(김이석 교수, 동의대) △ 현대 시대에서의 영화적 경험에 대하여(정락길 교수, 강원대) △ 지역분권시대:지역영화진흥정책의 방향성과 목표(전병원 전 사무국장, 전북독립영화협회) △ 광주영화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류재한 교수, 전남대) 등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화 예술의 향유자를 넘어 적극적 생산자의 하나인 시네필, 그리고 지역영화정책, 광주영화제, 영화제를 통한 지역 재생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하영동 소장은 “앞으로도 3개 연구소 공동으로 영화, 영화제, 영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술행사, 국내외 감독초청 강연 등 양질의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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