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한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등 현안사업 3건 지원 건의

주민들, 광주문학관 유치․녹동지하철역 열차 증차 등 7건 제안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후 세 번째 순방지인 동구 문화센터에서 ‘동구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한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개설지인 내남동 ‘지한초등학교 인근 미개설 도로’ 현장을 찾아 추진과정 등을 보고받고 민원봉사과와 세무과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일 동구 문화센터에서 ‘동구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열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구정현안 보고자리에서는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OK! CALL ME 이동창업지원단 운영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조성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동구는 ▲지한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 용강경로당 신축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3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광주문학관 동구 유치 ▲학2마을 휴먼시아진입로 도로 개설 ▲녹동역 뒤편 그린벨트 해제 ▲학동3거리 소공원 확장 조성 ▲월남동 공영버스차고지 이전 ▲녹동지하철역 열차운행 증차 ▲광주의 청년일자리정책과 관련 구 청년일자리 지원 등 7건을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보육, 복지, 일자리 등의 정책이 유기적으로 진행, 생명존중 사람중심이 될 때 시민행복시대가 열릴 것이다”며 “참여민주주의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새로운 기운이 있는 동구는 광주의 상징으로 역사적인 장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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