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과거사 청산 위해 모든 정치권 힘 모아야"

"미투운동을 더 확산시켜 평화로운 한국사회를 만들자"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1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11차 수요 시위’에 참석하였다.

타악그룹 얼쑤와 청소년 플래시몹으로 시작된 11차 수요 시위는 바람이 차갑게 부는 추운 날씨임에도 99년전 민족의 자주, 독립을 외친 선조들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다.

나경채 후보는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과거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존엄을 위해서 정치권 모두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식민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99년 전 삼천만 동포가 만세 운동을 펼친 것처럼, 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한미연합훈련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거족적인 평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권력과 위계에 의한 폭력에 저항하는 미투운동 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자유롭게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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