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의 문 여는 계기 되길"

3선 국회의원으로서 광주광역시장을 준비 중인 강기정 전 의원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강기정 전 의원.

강 전 의원은 7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단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귀환했다"며 "대북특사단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정상간 핫라인 설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강 전 의원은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천명함으로써 더 이상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자체가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알리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강 전 의원은 "이번 합의는 잃어버린 남북관계의 10년을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여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정치권도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한반도 평화의 문 여는 계기 되길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단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귀환했다.

 

대북특사단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정상간 핫라인 설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다.

 

더불어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천명함으로써 더 이상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졌다.

 

뿐만 아니라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자체가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알리는 것이다.

 

이번 합의는 잃어버린 남북관계의 10년을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여는 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상징한 ‘한반도 운전자론’을 대내외에 확인시킨 결과물이다.

 

이제 정치권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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