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사무실 외벽에 슬로건 펼침막 설치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예비후보가 11일 ‘나라는 문재인, 광주는 강기정’이라는 선거 슬로건을 공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주 슬로건 ‘나라는 문재인, 광주는 강기정’은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나라를 바꿔놓은 것처럼 광주를 바꿀 기회가 이번 지방 선거임을 강조하며, 강기정 예비후보가 광주의 기회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 예비후보 쪽이 밝혔다.
 

광주 서구 쌍촌동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외벽에 '나라는 문재인, 광주는 강기정' 슬로건이 적힌 펼침막이 내걸려 있다.


이와 함께 정책핵심인 ‘500만 광주광역경제권’을 메인 슬로건에 추가, 광주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청사진을 담았다.

또 일반 슬로건에는 ‘민주당을 지킨 사람, 광주 를 바꿀 사람’을 통해 정치적 소신을 지켜온 강 예비후보를 부각시켰으며, ‘500만 광주 8대 약속-더 큰 광주 강기정’은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구상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8대 공약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구상은 무안공항을 관문공항으로, 나주한전은 에너지밸리 축으로, 광주공항 이전부지에 10만 스마트시티를 만들자는 것으로 광주성장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라면서 “기능통합, 도시연결의 광역경제권 구축은 문재인 정부의 신경제지도와도 일맥상통하며, 광주 성장의 엔진을 바꿔낼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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