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올림픽이후의 남북관계와 시민사회의 역할'

26일 오후5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에 힘을 모으는 운동이 광주에서도 활발한 가운데 통일강연회가 열린다. 

광주시민단체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 <평화올림픽이후의 남북관계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5시. 광주KBS 건너편 5.18기념문화관3층 대동홀에서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민중의소리 갈무리


이번 강연에서 정 전 장관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시민들이 해야 할 역할과 향후 국제정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최영태(광주마당 이사장) 정영일(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정 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광주북구협의회장 )씨 등이 광주지역의 통일운동 현황과 과제과 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은다.

특히 시민사회는 "이번 강연을 이를 계기로 광주지역에서 평화올림픽 이후 통일을 대비하는 다양한 논의와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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